2025년은 애플 사용자들에게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된 해입니다. 바로 M4 칩셋을 탑재한 맥북 시리즈가 대거 등장했기 때문이죠. 저도 최근에 새로운 맥북을 알아보다가 고민에 빠졌습니다. '에어를 사야 할까? 프로를 가야 할까?' 성능은 좋다는데, 가격은 만만치 않고, 용도에 따라 달라진다니... 이번 포스팅에서는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맥북에어 M4와 맥북프로 M4를 스펙, 성능, 가격, 장단점 측면에서 심층 분석해 봤어요. 읽고 나면 선택이 훨씬 쉬워질 거예요!
1. 스펙 비교
2025년형 맥북에어 M4와 맥북프로 M4는 겉모습은 비슷해 보이지만, 내부 사양은 완전히 다릅니다. 애플은 M4 칩셋을 양쪽 모델에 모두 적용했지만, 프로 라인업은 Pro 또는 Max 버전의 칩을 탑재해 전문가 수준의 성능을 제공합니다. 디스플레이부터 포트 구성, 배터리 수명까지 모든 요소가 뚜렷한 차이를 보여줍니다.
| 항목 | 맥북에어 M4 (13/15인치) | 맥북프로 M4 (14/16인치) |
|---|---|---|
| 프로세서 | Apple M4 (최대 10코어 CPU/GPU) | Apple M4 Pro/Max (최대 16코어 CPU, 40코어 GPU) |
| RAM | 16GB(기본)~32GB | 18GB(기본)~128GB |
| 저장공간 | 256GB~2TB SSD | 512GB~8TB SSD |
| 디스플레이 | 13.6/15.3인치 Liquid Retina, 500니트, 60Hz | 14.2/16.2인치 Liquid Retina XDR, 1600니트, 120Hz, Mini LED |
| 배터리 | 최대 18~20시간 | 최대 22시간 (16인치 기준) |
| 무게 | 1.24kg(13"), 1.51kg(15") | 1.6kg(14"), 2.1kg(16") |
| 포트 구성 | Thunderbolt/USB-C x2, MagSafe | Thunderbolt 4 x3, HDMI, SDXC, MagSafe, 이어폰 잭 |
| 운영체제 | macOS Sequoia | macOS Sequoia |
| Apple Intelligence | 지원 | 지원 |
2. 맥북에어(M4) 장단점
맥북에어는 이번에도 휴대성과 가성비라는 고유의 장점을 이어받았습니다. 특히 M4 칩으로 성능이 대폭 향상되며, 단순 작업에 국한되지 않고 기본적인 콘텐츠 제작까지도 소화 가능한 제품으로 진화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포트 구성이나 디스플레이 주사율 등에서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장점
- 초경량·초슬림: 13인치 기준 1.24kg으로 학생·직장인에게 최적의 휴대성
- M4 칩 성능 향상: 전작 대비 25% 이상 성능 증가, 빠른 앱 실행과 멀티태스킹
- 기본 16GB RAM: 여유로운 메모리로 영상·이미지 작업도 가능
- 최대 20시간 배터리: 외출 시 충전 걱정 없는 사용 가능
- 다양한 컬러: 스카이 블루, 미드나이트 등 디자인적 만족감
- 외장 디스플레이 2대 지원: 업무·학습 시 다중 화면 활용 가능
- 합리적인 가격: 159만원부터 시작, 성능 대비 가성비 훌륭
단점
- 고사양 작업에는 한계가 있음 (4K 영상 편집, 3D 작업 등)
- 포트 부족으로 외부기기 연결 시 허브 필수
- 60Hz 디스플레이는 매끄러움에서 아쉬움
- 팬리스 구조로 지속 고부하 시 발열 우려
3. 맥북프로(M4) 장단점
맥북프로 M4는 전문가들을 위한 도구입니다. 영상, 음악, 디자인, 머신러닝까지 고사양 워크플로우에 최적화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포트 구성과 디스플레이 품질도 단연 압도적이죠. 그러나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가격과 휴대성 측면에서 다소 부담일 수 있습니다.
장점
- Apple M4 Pro/Max 칩셋: 전문가용 애플리케이션에서 뛰어난 성능
- Mini LED XDR 디스플레이: 1600 니트 밝기, ProMotion 120Hz, 뛰어난 색정확도
- 다양한 포트 구성: HDMI, SD카드 슬롯, 3개의 썬더볼트 4 등 외부기기 연결 용이
- 22시간의 배터리 수명: 장시간 작업에도 끄떡없는 지속력
- Apple Intelligence 지원: macOS Sequoia에서 AI 기반 워크플로우 활용 가능
단점
- 높은 시작가: 기본형도 259만원부터 시작, 고사양 모델은 500만원 이상
- 무게 부담: 이동성 면에서는 맥북에어보다 불리
- 일반 사용자에게는 오버스펙: 고급 기능을 활용하지 않으면 낭비일 수 있음
- 팬 소음 존재: 무팬 구조의 맥북에어와 달리 고성능 작업 시 팬 작동
4. 가격 비교 (2025년 4월 기준)
맥북에어 M4와 맥북프로 M4는 성능 차이만큼 가격 차이도 확연합니다. 특히 CTO(Custom To Order) 옵션을 적용하면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므로 예산에 맞는 구성 선택이 중요합니다.
| 모델 | 기본 사양 (RAM/SSD) | 출고가 (원) |
|---|---|---|
| 맥북에어 13인치 M4 | 16GB / 256GB | 1,590,000 |
| 맥북에어 15인치 M4 | 16GB / 256GB | 1,890,000 |
| 맥북프로 14인치 M4 | 18GB / 512GB | 2,590,000 |
| 맥북프로 16인치 M4 | 18GB / 512GB | 3,590,000 |
참고로 애플 공식 스토어 외에도 교육 할인, 리퍼비시 제품, 오픈마켓 특가 등을 통해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구매 전 다양한 채널을 탐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CTO 옵션을 통해 RAM과 SSD를 업그레이드할 경우 최대 500만원을 훌쩍 넘기는 고사양 모델도 구성 가능합니다. 예산 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5. 결론 및 추천
맥북에어 M4와 맥북프로 M4는 각자의 타깃층을 명확히 하고 출시되었습니다. 선택 기준은 사용 목적과 예산입니다.
- 맥북에어 M4는 가벼운 무게, 긴 배터리 시간, 준수한 성능으로 일상적인 용도에 적합합니다. 대학생, 사무직 직장인, 일반 가정용 사용자에게 매우 훌륭한 선택입니다.
- 맥북프로 M4는 크리에이터, 개발자, 디자이너 등 고성능이 필요한 전문가에게 최적화된 모델입니다. 여러 고해상도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거나 무거운 소프트웨어를 자주 사용하는 분께 권장됩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휴대성·가성비·일상 작업 중심 👉 맥북에어 M4
- 전문성·고사양·크리에이티브 작업 중심 👉 맥북프로 M4
개인의 예산, 용도, 이동성 여부에 따라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애플 생태계 내에서 어떤 선택이든 후회 없는 품질을 보장합니다.
6. 자주 묻는 질문(FAQ)
맥북에어 M4로 4K 영상 편집이 가능한가요?
간단한 컷 편집과 색보정 수준은 가능하지만, 긴 러닝타임의 고해상도 영상이나 다중 트랙 편집은 성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영상 작업을 원한다면 맥북프로 M4가 더 적합합니다.
맥북프로 M4는 소음이 심한가요?
일반적인 웹서핑이나 문서 작업 시에는 거의 무음에 가깝지만, 고성능 렌더링이나 대용량 작업을 수행할 때는 팬이 작동하면서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 모델 모두 Apple Intelligence 기능을 지원하나요?
네, 맥북에어 M4와 맥북프로 M4 모두 macOS Sequoia 기반으로 Apple Intelligence 기능을 지원합니다. 단, 일부 고급 AI 기능은 RAM이나 칩셋 성능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휴대용으로 맥북프로 M4는 부담스럽지 않나요?
14인치 모델은 비교적 휴대가 가능하지만, 16인치 모델은 무게와 크기 때문에 장거리 이동이 많은 사용자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휴대성이 중요하다면 맥북에어가 더 나은 선택입니다.
RAM이나 저장공간은 나중에 업그레이드할 수 있나요?
아니요. 애플의 맥북 시리즈는 RAM과 SSD가 메인보드에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구매 시 사양을 잘 선택해야 하며, 이후 업그레이드는 불가능합니다.
어떤 모델이 학생에게 더 적합한가요?
대부분의 학생에게는 가격과 휴대성 면에서 맥북에어 M4가 더 적합합니다. 단, 영상 편집, 음악 제작 등 고성능 작업이 필요한 전공이라면 맥북프로 M4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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