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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LIFE

(공감)외국인들이 말하는 특이한 한국문화

by 1.0% 2023.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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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욕과 외국인들의 대처 방법은?

한국에서는 고정된 욕이 있지 않고, 간 곳에서 올라오는 욕들이 매력이라 하는데, 일본과 이탈리아의 욕에 비해 비속어도 비판받아 적당한 상황에서만 권장된다.

귀화 시험 후보로 '강남구', '권강남', '이상화'의 이름이 있었다.

그리고 한국인이 이야기하는 욕에는 시간에 따라 새로 생겨나는 매력이 있지만, 외국인들은 모르기 때문에 자유롭게 사용하곤 한다.

이에 대해 면접 전 외국인이 한국어로 '파이팅' 외에는 대화를 이어나갈 수 없었다.

귀화 면접에서의 경험 얘기와 긴급 상황 대처 방법 설명

면접 당시 가사를 빠르게 부르면서 가사를 까먹을까 불안한 마음을 느꼈어요.

중국 출신 멤버의 노래와 랩 실력에 놀라 웃음을 자아냈어요.

면접에서는 등기 소관 서류가 어디서 등록되는지부터, 긴급 전화번호까지 다양한 질문들로 인해 멘털이 지쳤어요.

대테러 상황에서의 대처방법 등 긴급한 사태를 대비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언어의 어려움에도 노력해서 면접에서 어려운 문제가 많았지만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어요.

각종 긴급 전화번호를 암기하고 일본어 문구들은 자주 나왔어요.

자신의 언어적 어려움과 아이들과의 소중한 시간

외국인 JTBC PD와 처음 인사를 할 때 '신인 강남' 소리가 나왔어요.

'받침'을 모르는 일본어와 달리, 한국어는 받침에 따라 발음이 달라진다는 언어적 어려움과 이야기했어요.

아이들과 하는 책 읽기에서도 언어적 어려움으로 이탈리아어 책을 읽어주다가 한국어로 바꾸며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한국어 발음의 어려움과 구잘의 귀화 과정

한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깻잎 발음과, 외국인으로서 한국어 발음의 어려움(받침)을 얘기했어요.

귀화한 지 10년 넘은 구잘은 한국어 실력이 뛰어나죠.

그는 귀화 시험을 보기 전, 이미 19살 때부터 한국에 와 18년째 살고 있어요.

오랜 기간을 한국에서 살다 보니 한국어에 대한 열정이 크게 생기게 되었고, 특별한 계기로 한국에 귀화하게 되었어요.

한국으로 귀화하기로 결심한 사람의 이유는?

한국말도 배우지 않았지만 친구들과 함께 한국에 거주하기 시작했어요.

이유는 집세를 절약하기 위해서였죠.

친구가 결혼하면서 혼자 남게 되며 처음에는 언어도 통하지 않는 환경 속에서 우여곡절을 겪었어요.

그럼에도 굉장한 설렘과 새로움을 느끼며 한국에 정착하기 위하여 귀화를 결심하게 됐어요.

그리고 이후로 [뭔가의 변화를 가져오려는] 다양한 도전을 경험하며 성장하고 있어요.

한국 귀화 후 가장 느꼈던 것은?

한국 귀화를 하면서 한국어 선생님한테 배운 것이 행복했어요.

여권을 가지고 싶어서 이렇게 선택한 것이었어요.

귀화하면서 엄마와 아빠는 자식이 선택한 길을 응원하는 편이래요.

한국에서는 부모님이 자식이 결혼하기 전에 '언제 할 거냐' 물어보는 문화가 있으나, 국적 선택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서는 자유롭게 자식의 선택을 존중하는 문화이래요.

귀화 후, 문화와 여러 가지 인생적인 결정 등에서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이 많이 달랐는데, 한국 입국 직후 가장 특별하게 느껴진 것은 없었어요.

이탈리아 과일 값 비싸, 한국 해산물 값 싸다

이탈리아는 여름에 수박 하나에 1만 6,000원, 사과 2,000원어치 달라고 하면 2개 주는 반면, 이탈리아에서는 과일은 매우 싸다.

이에 비해 한국에서는 해산물 가격이 매우 저렴하며, 이탈리아의 상한가 굴 한 접시에 비해 한국에서는 양껏 때려 박은 굴이 저렴해 미치게 클 정도이에요.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는 일조량이 풍부해 과일 값이 싸지만 고가의 음식은 대부분 어른들만 먹는 반면 한국의 해산물 가격은 저렴하며, 오히려 엄청나게 비싼 굴을 즐길 필요 없이 어디 가면 자연산 굴을 캐서 먹을 수 있어요.

한국에 온 외국인이 겪은 충격적인 상황은?

한국에 온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시차 적응 때문에 피곤해서 자고 있는데, 갑자기 밖에서 중고 매입 트럭에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외치는 거 들리면서 나는 전쟁 중이라고 오해했어요.

나갔더니 아저씨가 에어컨 팔고 있었고, 요즘에도 아저씨들이 녹음해서 틀고 다니는 찹쌀떡, 수박 판매 광고 소리 등이 있다고 해요.

대기업 근무 시절에는 회사 내 외국인 동료들과 함께 한국에서 놀 때에는 관광지나 한식 맛집을 추천했어요.

외국인을 위한 언어와 문화적 간격을 줄이는 여행 코스추천

국적마다 맞춤형 여행 코스를 만들어, 방문객들의 언어와 문화적 간격을 줄이는 일에 성공했어요.

남미 방문객들은 '사주 보는 거'를 가장 좋아하며, 인사동 탐방과 함께 사주를 보러가는 코스로 인기가 많았어요.

아시아에 대한 판타지가 강한 남미 방문객들은, 감탄도 하면서 점을 보는 것을 더욱 즐겼죠.

이탈리아 방문객들은 한국식 음식이 자국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아보고, 배달음식 호기심을 자극시켜 한강 내 배달 문화 체험 코스를 추천해 주었어요.

그 외에도 언어나 문화적인 간격을 줄이는 코스를 찾아 제공하는 데 성공했어요.

프랑스와 한국의 안경 검사 시스템 차이

안경 맞추기를 가장 좋아해요.

프랑스에서 안경 검사를 받으려면 6개월을 기다려야 하지만 한국에서는 30분만에 받을 수 있다는 것을 프랑스인에게 설명했어요.

한국 사람들과 이탈리아 사람들이 성격이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세계적으로 24시간 영업을 하는 나라는 없으며, 한국 사람들이 해장을 중요시 여기는 이야기를 했어요.

이탈리아 사람들과의 표현을 많이 하는 관계에서 부부 싸움은 자연스럽다고 이야기했어요.

한국과 이탈리아 연애 문화의 차이는?

문화 차이 중에서 가장 큰 것은 한국에서는 어떤 말도 직접적으로 하는 반면, 이탈리아에서는 언어 사용에 있어 좀 더 완화된 표현을 쓴다고 해요.

한국에서 연인들은 '미안하지 않게'라는 생각으로 돌려서 얘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탈리아에서는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죠.

이러한 문화차이 때문에 연인끼리 가장 첫 대화부터 혼동하고 싸우며, 서로의 눈치를 보며 알아가는 과정을 거쳤어요.

한국에서 두 번 절하는 것의 의미를 배웠는가?

한국에서 두 번 절하고 한 번 절하는 것이 의미하는 차이를 모르고 행동해서 예의에 어긋난 경험이 있었어요.

더 공부하며, 예능 촬영에서 어르신들과 대화할 때도 아직도 조심스러워요.

그러나 장례식장에서는 두 번 절하는 것이 맞다는 것을 배웠어요.

그러나 실제론 한 번 절하는 것이 괜찮은 경우도 있답니다.

외국인이 한국 문화에서 부족한 이해는?

한국 문화에서 형제간 순서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했고, 자신과 연세가 비슷한 사람들끼리도 나이에 따라서 대사가 달라진다는 것과 대학 진학 경쟁에서 중요시되는 입시 순위 등, 한국 문화에서 빠르고 경쟁적인 면에 대한 이해 부족을 터놓았어요.

ODG가 놓은 질문에서는 형제 간 순서 다툼이 한국 문화중 이해하지 못한 부분으로 언급됐는데, 그러나 요즘은 바뀌는 것 같다는 JB의 말도 있었어요.

이에 대한 대체 이야기로, 방송 팀장 JB를 '형'이라고 불러도 되는지를 놓고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재미있는 비보이 킹 와썹의 이야기

기억을 잃었으면서도 연습실에 들어갔을 때 '비보이 킹 와썹! 아 반가워! 근데 내가 형이야!'라는 말투를 취한 감동적인 이야기에 대해 이야기해 봐요.

형이라고 부르는 것이 불편해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있어 형으로 인정받았다는 이야기도 있었어요.

하지만 빠른 연생이 없어졌음에도 여전히 형이라고 불리는데, 형 동생 문화 차이 때문에 힘들었던 점도 있었답니다.

또한, 태국에서는 형이 동생을 챙겨야 하고, 밥을 먹을 때에도 동생부터 먹어야 하는 문화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식 선후배 문화와 중국의 찬물, 연습생 첫날에 겪은 이야기는?

연습생 첫날, 선배에게 밥을 사주자는 말에 먼저 밥을 먹어버려 혼나게 된 이야기고요.

당시 한국의 선후배 문화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던 터라 결국 '뭘 까먹고 혼나는지도 몰랐던' 상황이었다고 해요.

한국의 찬물 문화와 달리 중국에서는 미지근한 물이 좋다는데, 처음에는 이로 인해 배탈이 심하게 났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해졌어요.

한국에서는 보통 찬물만 제공되지만 중국은 따뜻한 물을 마실 수 있다는 점도 이야기했는데, 중국에서는 아이스커피에 자연스레 얼음이 제공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외국인이 한국의 화장실 문화에 대해 느낀 점은?

구반포에서 사촌과 걸어 다니던 중 급하게 화장실을 갔어요.

하지만 바지를 끝까지 벗어 화장실에 들어간 일로, 참고로 이때 한국의 일부 화장실은 바닥이 아니라 그 위에 앉아야 하는 곳이었죠.

이 일로 한국의 화장실 문화에 대해 충격받았고, 나중에 제주도에서도 돼지들로 인해 충격을 받게 되었어요.

이와 같은 경험으로 한국의 문화에서 개인위생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고, 이야기를 들으며 외국인에게 한국어는 어려워 보이는데, 오히려 한국어의 순서에 대한 차이가 이러한 짧은 이야기를 더해서 그런 것 같다고 느꼈어요.

                                                                한국어와 영어, 태국어와의 차이점은?

태국어는 영어와 어순이 같고, 한국어는 영어와 정반대여서 힘들었어요.

한국어는 하나의 표현에 다양한 시제가 있고, '형용사', '부사'와 같은 표현들이 많아요.

이와 달리, 영어는 'adjective', 'adverb'라는 표현만 있어서 훨씬 간단해요.

그리고 냄새에 대한 한국어 표현은 구린내, 고린내, 고린내, 찌린내, 쩌린내 등이 많아서 냄새쓰 표현이 많이 나와요.

반면 미국에서는 'smells like a foot'과 같은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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